지난 주에 빛고을50+센터에서 열린 <빛나는 100세 시대 트렌드 특강>에 다녀왔어요.
이번 강의의 주제는 바로 ‘부드러운 카리스마 스피치’.
강사님은 전 MBC 아나운서이자
현재 스피치 코치로 활동 중인 나선희 강사님이었죠.

나선희 강사님은 ‘떨림’을 없애려 하지 말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직접 알려주신 ‘떨림증 극복 7단계 비법’!
실생활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이었답니다.

떨림증을 극복하려면?
1. 긍정적 떨림으로 전환하기
2. 자신감 넘치는 사람을 관찰, 언행 따라하기
3. 상대가 내게 다가올 마음이 들게 행동하기-열린 이미지, 열린 목소리-
4. 흥미로운 뉴스 몇 가지 준비하기(스몰토크)
5. 실제로 일어났던 3~4가지 에피소드 준비, 연습하기
6. 연기,스피치, 댄스학원 등 적극적 도전하기
7. 연습 또 연습– 결국 말의 힘은 꾸준한 연습에서 나온다는 것.

강의가 끝날 무렵, 제 안의 떨림은 어느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떤 목소리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상대에게 전해지는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
직접 톤과 속도를 조절해보는 실습에서 확실히 느꼈어요.
‘보이는 태도’가 ‘말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말에
저절로 허리를 펴고 미소를 짓게 되었어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스피치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내 마음의 떨림을 다스리고, 자신감으로 바꾸는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는 두려움 대신 설렘으로,
조금 더 부드럽고 단단한 목소리로 세상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빛고을50+센터에서 이런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어요.
앞으로는 떨림 대신 자신감으로,
부드럽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내 이야기를 전해보고 싶습니다.